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27일까지 새 학기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전국 합동 점검 일정에 맞춰 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 식품, 유해환경, 제품,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점검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불법주정차, 청소년 유해환경 등 다양한 위해요소를 정비했다.
올해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단속과 안전시설 보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또 경찰서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불법주정차,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로 공사장의 불법 적치물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한 안전시설은 즉시 보수·정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 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학교 주변 음식점과 무인 판매점에 대한 위생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도 병행해 식중독 등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경찰서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점검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안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운영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과 마약 예방 홍보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용인시는 통학로 주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입간판·전단 등 유동 광고물은 즉시 수거하기로 했다.
한편 용인시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해환경,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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