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김동언 기자] 전남 나주시가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시면 백룡산에서 산신제를 열고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3일 밝혔다.
산신제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원과 나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백룡산 산신께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했다.
백룡산은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존재이자 재앙을 막아주는 영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산신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를 올리며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함께 소망했다.
이번 산신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산신제를 주관한 서정열 다시면번영회 회장은 "대대로 이어온 백룡산 산신제를 올해도 많은 주민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전통 계승의 중심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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