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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이벤트 아닌 결과"…윤종명,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 선언
40년 토목전문가·전 시의원
"거대 양당 틈에서 동구 실익 지키겠다"


윤종명 조국혁신당 대전시 동구지역위원장이 3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예준 기자
윤종명 조국혁신당 대전시 동구지역위원장이 3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윤종명 조국혁신당 대전시 동구 지역위원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위원장은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50여 년간 동구에 거주하며 40년간 토목·건설기술자로 활동해 온 현장형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지역 개발 현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8대 대전시의회 의원과 운영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 발전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현재 동구 행정에 대해 "비전은 있으나 실행이 약하고, 홍보는 많으나 성과는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전역세권 개발의 속도와 전략 부재, 도심융합특구 연계의 구체성 부족,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한계, 청년 인구 유출 문제 등을 지적하며 "행정은 이벤트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명 조국혁신당 대전 동구지역위원장이 3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예준 기자
윤종명 조국혁신당 대전 동구지역위원장이 3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예준 기자

동구의 지리적 강점을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그는 "대전의 관문인 동구가 교통·물류·창업의 전략 요충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대전역세권 개발 민관 합동 속도전 체제 전환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청년 창업·벤처 클러스터 조성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임대·재개발 균형 추진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확충 △식장산·대청호 관광벨트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통합이 또 다른 소외가 돼선 안 된다"며 동구의 재정 몫 확보와 공공기관 우선 유치, 원도심 특별지원 제도 명문화 등을 약속했다.

윤 위원장은 "거대 양당 정치에 휘둘리지 않는 동구, 청년이 돌아오는 동구, 어르신이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동구의 진정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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