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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9일간 임시회 돌입… 2026년 의정활동 시작
경기 활성화·군민 체감 정책 점검…상권·복지 대안 제시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의회가 3일 오전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 첫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예천군이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예천군의회는 4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실·단·과별 '2026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단순한 현황 보고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 등 지역 현안을 언급하며 "2026년은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3일 열린 예천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3일 열린 예천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발언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김학동 예천군수도 "행정과 의회는 군민 행복을 위한 동반자"라며 "주민 삶 속에 행정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을 겨냥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신향순 의원은 생활형 스포츠와 연계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 극대화를 촉구했다.

강경탁 의원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교육비 부담 완화와 정주 여건 개선, 복지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천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연중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강화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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