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전개로 몰입감 UP…자체 최고 시청률 이어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아너'가 3단 충격 엔딩으로 계속해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극본 박가연, 연출 박건호, 이하 '아너')에서는 예측 불허한 전개가 펼쳐져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서현우의 죽음부터 베일에 싸였던 이나영 딸의 정체, 그리고 연우진의 섬뜩한 실체까지 드러났다.
이에 힘입어 9회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L&J 변호사 3인방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은 성착취 범죄 조직 '커넥트인'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그들이 지금껏 보호해온 한민서(전소영 분)이 바로 '초록후드' 괴한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한민서는 "선물이에요"라는 메모와 함께 사망한 이준혁 기자의 노트북을 남겨둔 채 종적을 감췄다.
해커 안동제(김문기 분)가 노트북에 담긴 핵심 자료의 암호를 푸는 데 성공하며 법조·정치·재계 최상위층이 포함된 이용자 명단이 확보됐다. 이에 L&J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카르텔의 실명을 공개하며 형사 고소를 예고하는 등 맹공을 펼쳤다.
궁지에 몰린 카르텔은 아이돌 마약 스캔들로 여론 물타기를 시도했으나, L&J는 해당 소속사 대표까지 이용자로 고소하며 스캔들을 역이용하는 저력을 보였다.
엔딩은 그야말로 파격의 연속이었다. 조직의 꼬리 자르기 대상이 된 검사 박제열(서현우 분)은 모든 죄를 뒤집어쓴 채 포토라인에 섰고, 그 순간 '커넥트인' 이용자들의 성착위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유출한 한민서는 패닉에 빠진 박제열을 안전가옥으로 유인했고. 폭주하며 강신재와 황현진을 공격하던 박제열은 결국 윤라영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숨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한민서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죽어가는 박제열을 촬영하며 윤라영에게 "고마워요 엄마, 아빠를 죽여줘서"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그의 목에는 윤라영이 잃어버린 딸의 묘역에 뒀던 목걸이가 걸려있었다.
가장 큰 반전은 백태주(연우진 분)였다. 성태임(김미숙 분)의 뒷조사 결과, 백태주는 20년 전 신인 여배우 서지윤의 성상납 리스트를 최초 제보했던 해커였음이 드러났다.
백태주는 박제열이 처리되는 과정을 휴대폰으로 지켜보며 "쓸모가 다 끝난 폭탄을 제거하는 방법은 핀을 뽑는 것"이라며 마치 모든 판을 설계한 듯한 모습과 함께 서늘한 미소를 지었다.
진짜 흑막의 정체에 대한 의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아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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