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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중동 상황에 "역량 총동원…정부 믿고 일상 영위해 달라"
"국민 안전·재외국민 보호 최우선 대응"
李 동남아 순방에 "실용외교 핵심 거점"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선 정부의 대응을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정상적인 일상과 경제 활동을 영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국민 안전과 재외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중동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 부처는 국민께서 과도하게 불안하지 않도록 관련 동향 및 대응 상황을 신속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싱가포르·필리핀 순방에 따른 부재를 언급하고 "각 부처는 한층 더 긴장감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한 치의 빈틈 없이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이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올해와 내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다며 "아세안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핵심 거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가 한층 공고화되고 인공지능(AI), 방산, 에너지 등 미래전략사업에 대한 협력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해 "각 부처는 관련 기업 등과 원팀이 돼 범정부 후속 조치와 시행 계획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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