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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양심 있다면 6주택부터 팔라"
민주 "양심 운운 전에 약속 지켜라"…장동혁 발언 재조명

더불어민주당이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양심이 있다면 본인의 6주택부터 팔라"고 맞받았다. 사진은 장 대표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남용희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양심이 있다면 본인의 6주택부터 팔라"고 맞받았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는 남의 양심을 훈수 두기 전에 국민 앞에 공언했던 본인의 약속부터 돌아보라"며 "장 대표는 ‘대통령이 집을 팔면 나도 팔겠다’며 기세 좋게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장 대표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사법 3대(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 악법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문 대변인은 "국민의 지지 속에 국회를 통과한 민생 법안들을 악법으로 매도하며, 헌법적 권한인 거부권 행사를 구걸하는 것은 오만하고 비겁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 약속에 화답해 평생 살던 분당 아파트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내놓으며 결단력을 보였다"며 "하지만 큰 소리치던 장 대표의 양심은 어디로 갔느냐, 다주택자로서 본인이 내놓은 것은 6채 중 오피스텔 1채뿐"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달 6일 한 유튜브가 '집 6채 중 1채만 빼놓고 팔아야 한다'고 하자 "대통령 팔면 팔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여의도 오피스텔, 지역구인 충남 보령시 아파트 등 총 6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를 시세(31~32억원)보다 낮은 29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으나,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내놨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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