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지역화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보다 높은 12%로 상향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영주시가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돼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할인율 상향이 시민 가계 부담을 덜고, 위축된 지역 소비 심리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류식 상품권은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관내 57개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하며, 가맹점 조회와 결제 내역 확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 지원 확대로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영주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할인율 상향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상품권 발행 및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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