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평택=조수현 기자] 경기 평택시가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3월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평택시에 따르면 3월은 신학기 시작과 야외 활동 증가, 건설공사 확대, 영농 준비 등으로 미세먼지 노출 위험이 가장 큰 시기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생활 밀착형 건강 보호, 수송·산업 분야 배출원 차단, 공공 분야 선도 및 시민 참여 홍보 등 3대 분야 10개 중점 과제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변 청소 강화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송·산업 분야 배출원 차단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 차량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밖에 공공 분야 선도 및 시민 참여 홍보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에 대해 홍보하고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는 것은 물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안내하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3월은 기상 여건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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