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3~13일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차례,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도내 13~64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같은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차례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과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차례 사회 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과제를 수행하면 1명 당 월 10만 원, 연 120만 원을 최대 30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시·군별 참여 수요 균형 △사회적 고립 위험군(1인 가구 등) 등의 순으로 선정한다.
앞서 도는 2023년 7월 장애인 기회소득을 처음 도입했다. 도가 지난해 참여자 가운데 270명을 조사한 결과 84.8%가 신체 건강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 복지정책"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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