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봄철을 맞아 대대적인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 시민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영주시는 3월부터 영주역~서천교 구간을 비롯한 관내 20개 노선에서 봄맞이 가로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은행나무 등 5종, 약 2000그루에 이른다.
가로수는 도시 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경관 개선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 자산이다. 그러나 가지가 과도하게 자랄 경우 대형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인근 건물과 접촉해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지와 병해충 피해 우려 가지를 집중 정비하고, 수형을 바로잡아 건강한 생육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낙하 위험이 있는 가지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작업 구간에는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시설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작업자 대상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임정옥 영주시 공원관리과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剪整)은 나무의 생육 조절과 미관 유지를 위해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건강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한 필수 관리 과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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