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6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선·동현지구 혁신도시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연결'과 '자족'을 키워드로 세종시와의 인접성을 활용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원도심 K-콘텐츠 산업벨트 조성, 0~17세 청소년수당 도입,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센터 설치 등 미래 30년 청사진을 내놨다.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구 1만 7000명, 7500여 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세종시와 맞닿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세종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고 직주근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2029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에 대비한 전략적 배후 주거벨트로 기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현지구는 연구개발(R&D)과 창업·스타트업 기반을 결합한 스마트창조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광역 자족형 혁신도시' 완성이 목표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1967 호서극장', '1940 문화양조장' 등 근대건축물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용하고 나태주 문학플랫폼과 마을 ON 등 공간을 연계해 공연·창작·전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웹툰·영상·게임 등 K-콘텐츠 산업을 집적화하면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제작 체험 및 홍보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저출생 대응책으로는 '공주형 청소년수당' 도입을 내걸었다. 0세부터 17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1단계 월 5만 원, 2단계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충남도 및 정부와의 공동 재원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주역 인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센터와 이착륙장을 설치해 공주-세종-대전을 잇는 미래 교통축을 선점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금강을 중심으로 한 수변정원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금강신관공원 정원화, 수변길 정비, 야간경관 강화, 세계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공주의 잠재력을 연결해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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