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남부 내륙철도 시대를 대비해 교통·산업·문화·관광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봉호 진주시 도시주택국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남부내륙철도착공을 계기로 철도 개통의 효과가 산업 발전과 인구 유입,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 허브 구축,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지역혁신, 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철도 개통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합실 증축사업'을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역세권 공영 주차타워를 2027년까지 조성해 서부 경남의 교통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이전을 추진 중인 '진주 여객자동차 터미널'도 '복합 환승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역과 복합터미널을 연계한 대중교통 및 신교통수단의 노선 개편과 교통망 확충도 추진한다. 진주역에서 우주항공청과 삼천포항을 연결하는 우주항공철도 건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도로 개설, 신진주역세권~정촌 매동 간 도로 개설, 문산~금산교 간 건설 사업, 집현~문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광역 교통망과 순환 도로망, 우회도로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주역 주변은 확장 개발로 주거·문화·산업·마이스·물류가 융합된 복합도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도시형 첨단 지식산업단지에는 우주항공기업과 UAM 등 첨단기업이 집적될 예정이다.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국제회의와 산업 전시회를 유치할 기반도 마련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산업 시험·인증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철도 개통 이후에 성장 수요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역세권에서 문산읍 공공택지, 혁신도시, 초전동 신도심을 연결하는 '지역성장 혁신벨트'를 조성한다.
문산읍 공공택지 개발은 2032년까지 추진해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우주항공산업 기업 유치를 대비하고 초전동 신도심 개발로 공공업무·주거·상업 기능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진주만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또 K-거상 관광 루트, 이순신 승전길과 연계한 남해안 관광상품, 지리산 연계 서부경남 관광 프로그램 등 인근 시군과 협업해 광역 관광벨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체험관·한옥스테이·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인센티브 고도화로 체류 기반 인프라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봉호 국장은 "남부 내륙철도의 개통은 청년과 기업, 관광객이 유입되는 새로운 기회 요인이며 남·중부권 거점도시로의 미래를 착착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