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8.8% 상승…IBM·세일즈포스 등 낙폭 축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6%(370.44포인트) 오른 49,174.50에 장을 마쳤다. S&P 500은 0.77%(52.32포인트) 상승한 6,890.07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236.41포인트) 오른 22,863.68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 반등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있었다. 그중 AMD가 8.77% 급등했으며, 세일즈포스는 4.10% 상승했다. 이어 IBM과 애플이 각각 2.67%, 2.24% 올랐으나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2.97% 하락했다.
S&P500 종목 중에서는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23.05%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페이팔 홀딩스는 6.74% 올랐다.
반면 엑스피디터스 인터내셔널 오브 워싱턴은 7.22% 떨어졌다. 이어 원옥(ONEOK)과 몰리나 헬스케어도 각각 5.08%, 5.06%씩 하락했다.
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양새다. S&P500 변동성 지표인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6.95% 내린 19.55를 기록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03% 수준이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4월물 금 선물은 1트로이온스당 5,171.26달러로 1.04%(54.34달러)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배럴당 66.21달러로 0.15% 내렸고, 브렌트유 5월물은 71.16달러로 0.07%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이 1.18달러로 0.08% 보합권에 머물렀고, 달러·엔 환율은 155.91엔으로 0.82% 상승했다.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은 0.17% 오른 97.81을 기록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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