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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멕시코 할리스코·과나후아토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체류 국민들 신변안전 유의…상황 예의주시"

외교부는 24일 오후 3시부로 멕시코 할리스코와 과나후아토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전경. /임영무 기자
외교부는 24일 오후 3시부로 멕시코 할리스코와 과나후아토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전경.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외교부는 24일 오후 3시부로 멕시코의 할리스코와 과나후아토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 카르텔 수장 사살 이후 폭력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외교부가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발생한 국가나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발령하는 특별 경보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멕시코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군이 중남미 최대 폭력조직으로 꼽히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수장을 사살한 뒤 멕시코 전역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군은 지난 22일 서부 할리스코 타팔파에서 CJNG와 무력 충돌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조직의 두목인 네메시오 오세게라를 사살했다. 오세게라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미국에 밀반입하는 범죄를 총괄한 혐의로 미국 정부에 기소됐던 상태였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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