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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확장·AI 실증 신설로 성장 트랙 고도화 추진
'실증→시장 진입' 연결 강화 사업 본격화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24일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인스타Ⅲ 확장 운영과 공공·민간·대학 실증(TRYOUT) 고도화, 도시 안전 데이터 기반 AI 실증 신설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시장 진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인인천스타트업파크는 아기유니콘 7개사 배출(누적), 40억 원 펀드 투자, CES 2026 혁신상 17건 수상, 업무협약(MOU) 10건·계약 3건 등 성과를 거뒀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인스타Ⅲ 확장 운영, AI 실증 신설 등을 통해 성장 트랙 고도화를 추진한다.

◇국내 1호 개방형 혁신 창업 허브…성과가 증명한 '성장 경로'

지난 2021년 '국내 제1호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단순 지원이 아니라 '실증-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어 왔다. 스타트업이 창업해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장 전주기를 전폭 지원해 고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기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2026년도에는 행사성 지원이 아닌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실제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해 추진한다.

2026년 운영사업은 4대 분야 13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4대 분야는 △생계 활성화 △실증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으로 아기유니콘기업의 성장 전주기에 걸쳐있다. 주요 사업은 인스타 Ⅲ 확장, 실증 고도화, 공공 AI 실증 신사업 등이다.

◇인스타Ⅲ 확장 운영…성과 기업 '더 많이 입주시켜 육성'

2026년은 인프라가 인스타Ⅰ, Ⅱ에서 인스타Ⅰ, Ⅱ, Ⅲ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다. 오는 3월 4일까지 입주공고를 통해 23개 신규 기업을 모집, 인스타Ⅲ를 본격 확대 가동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입주-협업-실증-투자 연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실증 파트너 확대를 통해 사업의 실증 기반을 강화해 '입주가 곧 실증 기회'가 되도록 연결한다.

◇실증(TRYOUT) 고도화…'실증 성공→조달·투자·글로벌'로 직결

실증(TRYOUT)을 촘촘하게 설계해 실증 결과물이 곧 조달·투자·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우수 실증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 및 판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달혁신제품·우수제품 지정과 펀드투자 처럼 실증 결과가 판로·투자로 이어지는 경로를 실제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공공·민간·대학 등 분야별 실증 협력파트너들과 13개 실증(TRYOUT)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AI 실증 신설 및 도시 안전 데이터로 AI 실증…공공 레퍼런스 확보 지원

2026년 신규로 추진되는 AI 실증 프로그램은 IFEZ가 보유한 도시 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도시 현장에서 실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도시 안전·치안, 교통·이동 안전, 도시 재난·위험관리, 자율과제 등 도시 안전 데이터 기반으로 과제를 구성해 실증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CES 수상·글로벌 업무협약(MOU) 등 기술 경쟁력을 확인한 기업들이 2026년에는 도시 운영 환경에서 적용 가능성까지 검증해 강력한 공공 레퍼런스를 만들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모집해 스마트도시 인천의 인프라(CCTV, 교통, 도시관제 등)를 기반으로 AI 기술 실증을 추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공공 영역에서의 AI 실증 성공으로 조달·투자·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아기유니콘 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모델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26년에는 인스타Ⅲ 확장과 실증 고도화, AI 실증 신설을 통해 스타트업이 실증에서 끝나지 않고 시장진입과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도록 성장 경로를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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