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돌봄 1만7000여 명 이용·만족도 3.8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맞벌이 가정을 위한 서울시 야간·아침 돌봄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퇴근이 늦은 부모를 위해 오후 10~12시가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연장 돌봄을 52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등교 전 돌봄을 제공하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30곳으로 늘렸다.
먼저 야간 돌봄은 지역아동센터 49곳과 우리동네키움센터 3곳에서 운영되며, 탄력적으로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
아침 돌봄은 오전 7~9시 제공되며, 중랑·은평·서대문·양천·동작구 등 수요가 많은 5개 자치구를 추가해 총 30곳으로 확대됐다.
돌봄은 기존 센터 등록 아동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또는 해당 센터 방문·전화로 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2024년 4월부터 10곳에서 시범 운영하던 아침 돌봄을 지난해 전 자치구에 확대 운영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아침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은 총 1만7184명에 달했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4점 만점에 평균 3.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구립 우리동네키움센터 4곳을 추가 확충해 총 282곳으로 늘리고,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시설을 확충해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초등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맞벌이 부모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상돌봄 아동식당’과 ‘키움식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동작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을 찾아 방학돌봄 중인 아이들과 종사자들을 만났다. 오 시장은 독서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간식을 배부하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오 시장이 방문한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은 야간 연장 돌봄과 아침 돌봄(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을 모두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약 30명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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