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26년을 '자연과 연결이 어우러진 정주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선포했다.
단순히 외형적 성장에 치중하던 과거의 도시 개발 모델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이동의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우선 금소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지방정원 조성을 거쳐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단순 보존을 넘어 휴식·체험·교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 생태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활권 공원을 도심 곳곳에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웅부로(가칭) 연결 사업이다.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이 도로가 개설되면, 그간 구 안동역사 부지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원도심 접근성을 높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광역 교통망 확보도 순항 중이다. 특히 문경~안동 철도 사업은 안동의 도시 위상을 바꿀 핵심 변수로 꼽힌다.시는 철도 개통이 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하천·소하천 정비와 산불 피해 지역 주변 환경 개선 등 재해 예방 사업도 병행해 정주환경의 안전성을 높인다. 이는 공원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기반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정원과 길이 확장되며 시민 삶의 반경이 넓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자연이 가깝고 이동이 편리한 도시 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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