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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33.6% 증가
1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 전월 대비 1.8% 상승
지난해 12월 매매 실거래가, 전월 대비 0.35% 상승


서울시는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6450건으로 전월 대비 33.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6450건으로 전월 대비 33.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한 달 전보다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건수는 6450건이다. 전월 대비 33.6% 증가했다. 처리건수는 5262건으로 전월 대비 13.5% 증가했다. 처리건수는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거래 신고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는 주택계약 전 토지거래허가 기간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주택시장 상황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자치구별 집계한 토지거래허가 신청현황과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지수 동향을 매월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의 가격 분석 결과, 신청 가격은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신청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률(2.31%)에 비해 상승폭은 둔화됐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 및 용산구의 신청 가격 상승률이 2.78%, 한강벨트 7개구 상승률이 1.89%로 서울시 전체 대비 높았으나 외곽 자치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률 둔화폭이 크게 나타났다. 중대형 이상 규모의 신청건수가 전월 대비 감소하면서 상승세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북지역 10개 구의 신청 가격 상승률은 1.5%, 강남지역 4개 구의 상승률은 1.53%로 서울시 전체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해당 권역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15억 이하 아파트의 허가 신청건수가 전월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은 전월 대비 0.35%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49%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체결된 매매 계약 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한 결과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및 변동률 10년 추이를 보면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12월까지 하락했으나 2023년 이후 지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초저금리 등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3.5%까지 연간 상승률이 급등했다.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4개 생활권역에서 상승했다. 동남권이 전월 대비 1.43% 상승해 서울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을 제외한 초소형, 소형, 중소형, 중형 규모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초소형이 전월 대비 0.9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 가격은 도심권,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서 상승하며 서울 전체 기준 전월 대비 0.56% 올랐다. 이 중 동북권이 전월 대비 1.0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연간 전세 가격 상승률은 5.6%로 나타났다. 2024년 상승률의 두 배 이상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을 제외한 나머지 규모에서 모두 상승했다. 초소형이 1.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il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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