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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추진
설치비 최대 90%까지 지원…23일부터 신청·접수

2026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대전시
2026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물 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은 단독·공동주택 등의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여과 과정을 거쳐 저장한 뒤, 이를 조경이나 청소 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설치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용량에 따라 지원 금액을 차등 적용해 △1톤 이하의 경우 최대 297만 원 △1톤 초과의 경우 최대 342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빗물저금통을 설치하려는 건물 소유자로 1세대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기우편이나 수질개선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물순환위원회의 심사로 6월 중 이루어지며 설치가 완료되면 보상금이 지원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빗물저금통은 기후 위기 시대에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며 "물 재이용과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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