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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최가온·클로이 김 '훈훈한 존중'…SNS서 서로에 감사 전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4일 본인이 우상이라고 밝힌 클로이 김 SNS에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남겨 관심을 모았다. /클로이 김 SNS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이 14일 본인이 우상이라고 밝힌 클로이 김 SNS에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남겨 관심을 모았다. /클로이 김 SNS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과 은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이 경기 후에도 서로를 향한 존중과 격려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가온은 14일 클로이 김의 SNS 게시물에 "언니는 나의 영원한 롤모델입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뒤에도 라이벌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클로이 김은 SNS를 통해 "한 달 전만 해도 올림픽에서 경쟁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할 만큼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대회는 내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두 선수는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클로이 김은 2차 시기까지 88.00점으로 선두를 달렸지만, 최가온이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순번이었던 클로이 김은 재역전을 노렸지만 경기 도중 넘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특히 클로이 김은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예선 1위와 결선 선두 경쟁을 이어가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경기 후에도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최가온의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SNS에서도 클로이 김은 "엄청난 축하를 보낸다. 너의 강인함과 정신력은 감동적이었다"며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최가온이 롤모델이라며 화답하면서 금빛 경쟁 뒤 따뜻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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