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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임종언, 쇼트트랙 1000m 동메달…막판 스퍼트 빛났다
1분24초62 기록으로 결승선 통과
마지막 바퀴서 과감한 아웃코스 도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자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자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임종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올림픽 첫 출전에서 선수단 첫 빙상 종목 메달을 안겨줬다.

임종언은 13일 오전(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2의 기록으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 번째 레인에서 출발한 임종언은 초반 무리하지 않고 레이스를 운영했다. 치열한 자리다툼이 이어진 가운데 네 바퀴를 남기고 서서히 속도를 끌어올리며 순위 싸움에 가세했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아웃코스를 과감하게 공략하며 스퍼트를 펼쳤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끝에 동메달을 확정했다.

임종언의 뒷심은 준결승에서도 빛났다. 그는 준결승에서도 중후반까지 기회를 엿보다 종료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파고들어 조 1위를 기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올해 18세인 임종언은 이번 밀라노가 첫 올림픽이다. 침착하게 우리 선수단 빙상 종목 메달의 물꼬를 텄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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