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실 과밀과 병원 미수용 상황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구급대가 병원 선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응급실 수용이 불가능할 경우, 환자 증상과 중증도를 고려해 수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송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센터 상담·문의는 일평균 286건이다. 교통사고와 음주 사고, 낙상, 과식 등으로 응급환자가 평시 대비 2.2배 증가했다.
충남도 소방본부는 일부 의료기관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환자 증가와 응급실 부족에 대비해 비상 응급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의료상담 인력을 4명에서 9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응급환자 미수용 시 소방·지자체·의료기관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환자는 센터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모자의료 전담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병원 연계·이송 기능을 강화하며, 수보대 9대를 증설해 현장 구급대 부담도 완화한다.
송희경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위급 시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구급대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협력해 환자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 신속히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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