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이후 8년 만에 금빛 질주 도전
'빙상계 펠프스' 조던 스톨츠와 맞대결 관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 빙속의 차세대 에이스 구경민(21·스포츠토토)이 한국 대표팀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구경민은 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2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한다.
구경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은 이승훈 현 JTBC 해설위원이 남자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거머쥐었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테스트 경기에서 35초39를 기록하며 밀라노 얼음 적응을 마친 구경민은 반드시 메달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 한국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500m와 1000m 두 종목 출전권을 따낸 그는 한국 빙상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경민의 메달 도전을 위협할 걸림돌은 단연 '빙상게 펠프스'로 불리는 미국의 조던 스톨츠로 꼽힌다. 1000m 세계 신기록(1분5초37) 보유자이기도 한 스톨츠는 2023년 만 18세 나이로 데뷔한 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거리를 가리지 않고 메달을 쓸어담고 있는 슈퍼스타다.
스톨츠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500m, 1000m, 1500m, 매스스타트 등 전 종목에 출전해 4관왕을 노린다. 이중 가장 먼저 스톨츠를 만날 구경민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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