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단위 행정 구조 혁신 통해 '6개 구 1군 체제' 공약 제시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11일 개혁신당 대구시당에서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놀이터가 된 대구를 확 바꿔놓겠다"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지금까지 고시에 합격하고 장·차관, 국회의원을 지낸 엘리트들이 대구시장과 정치 권력을 독점했지만, 대구 경제는 폭삭 망했다. 그들은 실패하고 퇴직하면 대부분 서울로 곧장 떠나 버렸다"며 "장차관의 대구가 아닌 일상의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공약으로 기초 단위의 행정 구조 대혁신을 통해 생활권과 경제권을 일치시켜 '6개 구(區) 1군(郡) 체제'의 '글로벌 메가시티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처한 원도심(중·남·서구)을 통합해 '역사문화관광 특구'로 조성하고, 성서권을 달서구에서 분리, 생활권이 일치하는 달성 다사와 하빈을 편입시켜 성서첨단산업권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월배·상인권의 달서구와 달성군을 통합해 '달성구'를 신설하고 경산시를 편입해 '지식산업 메가시티인 '경산구'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기존의 동구, 북구, 수성구를 '팔공혁신성장권', '금호강수변도시권', '수성교육예술권'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인건비, 운영비, 중복 사업비를 절약하고 구정 소식지 발간 및 선심성 예산, 의전비를 없애면서 생긴 예산을 '1조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와 '자투리 도시공간 개발 재정'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전기료 20% 인하 △영천댐의 대구상수원 전환 △어르신의 돌봄과 의료서비스 확대 △'미래세대를 위한 위대한 양보‘ 캠페인 전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1967년생으로 영신고·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 법보신문 기자, 동화사 종무실장을 거쳐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 청수선원육칠지점 운영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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