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미쉐린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트럭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미쉐린은 올해 초부터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럽 수출용 차량에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MICHELIN X Line Energy)' 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된다고 10일 밝혔다.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현대차 대형 상용차다.
현대차 수소전기 플랫폼에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슈퍼 드라이브'가 결합돼 충전 속도, 장거리 주행, 무공해 운행 등 수소전기트럭 친환경적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는 장거리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타이어로 알려졌다. 미쉐린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운송업계 운영 비용 절감에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매우 낮은 회전저항을 구현한 컴파운드와 강한 내구성의 카카스 기술이 적용된 해당 타이어는 유럽 최고 구름저항등급 A를 만족했다. 주행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상용차 연비를 개선한다고 전했다.
미쉐린은 엑스 라인 에너지가 유류비 절감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환경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견고한 구조와 자가 재생 트레드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패턴으로 긴 수명과 수명 내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미셸 주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오래전부터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며 2050년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미쉐린이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 최신 수소전기트럭에 미쉐린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미쉐린은 상용차 업계의 다양한 기술 변화에 발맞춰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경제성과 환경친화적인 설루션은 물론 안전까지 충족할 수 있는 설루션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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