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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헬기 이송' 린지 본, 골절 수술 완료…"상태 안정적"
부상 투혼 끝 불의의 사고 당해
트레비소 병원서 수술 후 회복 中
IOC "올림픽 챔피언·영감 상징"


활강 경기 중 사고를 당한 린지 본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P·뉴시스
활강 경기 중 사고를 당한 린지 본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P·뉴시스

[더팩트ㅣ이하린 기자] 활강 경기 도중 사고를 당한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찾고 현재 회복중인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키·스노보드 대표팀은 9일(한국 시각) 성명을 내고 "본이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적 상태"라며 "미국과 이탈리아 의료진의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본은 코르티나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트레비소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대에 올랐다. 왼쪽 다리 골절 수술을 받은 본은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은 전날(8일·한국 시각)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활강 결승전에서 출발 약 13초 만에 깃대에 부딪힌 뒤 균형을 잃고 그대로 고꾸라졌다. 사고 직후 본은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이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의료용 헬기를 호출해 병원에 이송했다.

본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다. 그는 2018년 평창 올림픽 활강 동메달을 딴 뒤 2019년 은퇴했고, 이후 2024~2025년 현역 복귀를 선언하며 이번 올림픽을 준비해 왔다.

그는 대회 직전인 지난해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넘어져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았지만, 그럼에도 출전을 강행했다. 올림픽 코스에서 두 차례 공식 연습을 무사히 마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불의의 사고를 피하지 못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은 "본은 언제나 올림픽 챔피언이자 영감의 상징"이라며 쾌유를 기원했다. 같은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미국 대표팀 동료 브리지 존슨도 "심각한 상황이 아니길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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