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1%(4800원)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3.33%(2만8000원) 하락한 8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한때 5.46% 급락한 79만6000원까지 밀리며 80만원선을 내주기도 했다.
장 초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넘게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기업들의 자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고용시장 둔화 조짐이 겹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비롯해 소프트웨어주와 가상자산 관련 종목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대거 이탈하며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속에서 변동성 장세를 빈번하게 연출하고 있다"며 "당분간 외국인 순매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 수익률 관리에 유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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