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구미시, 3700억 규모 방산 투자 유치…완결형 K-방산 생산기지로 도약
200명 신규 고용 창출, 국가 방산 공급망 핵심 거점 부상

구미시는 5일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
구미시는 5일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 갑),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경북 구미시가 대규모 방위산업 투자를 유치해 대한민국 K-방산의 핵심 생산기지로 한 단계 도약했다.

구미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배호 LIG넥스원 부사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총 3700억 원을 투입해 방산 전용 생산기지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번 투자로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된다.

이번 협약으로 LIG넥스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방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확충 한다. 생산기지에는 유도무기와 항공·우주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 조립을 비롯해 성능시험, 체계 연동시험, 최종 조립, 납품 전 품질검사까지 첨단 방산 생산 전 과정이 집약된다.

연구·제조·시험·양산을 아우르는 완결형 생산 체계가 구축되면서, 구미는 단순 제조 거점을 넘어 'K-방산 완결형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글로벌 군 현대화 수요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방산 수요와 수출 기회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투자는 국가 방산 공급망 안정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유도무기·정밀타격·무인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기지로서 LIG넥스원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자·제조, 정밀가공 기업이 집적된 구미산단의 산업 인프라와 숙련 인력은 신속한 생산 확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방산과 기존 주력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청년·기술 인재 유입과 지역 협력 업체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는 구미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K-방산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분기점"이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인프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