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62개 농산사업에 5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도비 380억 원과 시비 151억 원으로 구성된다. 농업 경영 지원과 생산비 절감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226억 원, 농민수당 지원 97억 원, 농업인·농작물·농기계 보험 지원 48억 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36억 원, 고품질쌀유통활성화 지원 26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 15억 원 등이다.
보령시는 자체 특수시책으로 반값농자재 지원, 삼광벼 도복경감제 지원, 벼 건조료 지원, 초조생종벼 장려금 지원, 공공비축미 매입장 보험 등 5개 사업에 시비 16억 원을 투입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체사업 2개에 시비 7억 원을 배정하고, 229대 이상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못자리용 상토와 유기질비료 지원 등 10개 자체사업에 시비 31억 원을 전액 지원해 농업 생산기반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 농업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별 신청 기간에 접수할 수 있다. 일부 사업은 친환경·GAP 인증농가,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우대 지원한다.
김기영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시의적절한 농산시책 추진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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