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령시는 4일 시장실에서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대천중앙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퇴원(예정)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퇴원 후에도 연속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퇴원환자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의뢰,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현황과 관리계획 등 관련 자료 공유,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보령시는 의료기관의 환자 관리 전문성과 시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퇴원 후에도 가정 내에서 가사·간병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보건의료 서비스 등 대상자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보령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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