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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세외수입 1214억 목표…관리 강화 나선다
부과·체납·납부 편의 전방위 관리

송파구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세외수입 관리 강화와 체납 관리에 나선다. /송파구청
송파구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세외수입 관리 강화와 체납 관리에 나선다. /송파구청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기 경기 침체 속에서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세외수입 관리 강화와 체납 관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과태료, 사용료, 재산 임대료 등 구가 자체적으로 거두는 수입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핵심 재원이다. 최근 3년간 구 세외수입은 일반회계 세입의 평균 9.9%, 지방세 포함 자체 수입 비중은 32.8% 수준으로, 국·시비 의존도가 높은 지방재정 구조 속에서 안정적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구는 올해 세외수입 목표를 1214억원으로 설정하고, 현장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세외수입 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세외수입 항목과 부과 기준이 복잡한 만큼, 구는 부과 누락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신규 수입원 발굴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징수대책 보고회와 직무교육도 진행한다. 체납 관리도 강화해 납부 지연 금액이 장기 체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관리에 집중하고, 고액 체납자 전담 관리와 압류재산 정리로 행정 낭비를 최소화한다.

납부 편의도 확대된다. 외국인 체납자 대상 모국어 안내, 분할 납부 자동이체 서비스, 카카오 알림톡 안내 등으로 주민이 쉽게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울수록 구 재정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징수관리와 납부 편의 확대로 세외수입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차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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