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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버리 "비트코인 하락세 계속되면 금융재앙 온다" 경고
"금융 업계 전반 막대한 손실 예상"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전체 금융시장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팩트DB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이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전체 금융시장에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팩트DB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마이클 버리가 비트코인 급락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새로운 유형의 금융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리는 서브스택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 약세장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암호화폐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비트코인은 1월 한 달 동안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37% 하락한 상태다.

버리는 비트코인 폭락 여파가 이미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주 금과 은 가격 급락이 부분적으로 비트코인 하락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금융 업계 전반에 걸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버리는 추측했다.

버리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사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4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된다면 자본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사실상 막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기관들도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15~20%의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위험 관리자들이 "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으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이 "아무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을 1600년대 튤립 투기 거품에 비유하기도 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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