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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코스피 목표치 6000 상향…강세장에선 7500"
지난해 10월 강세장 시나리오 수치로 재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가 상승 여력 남아"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새롬 기자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한국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눈높이를 또 올려 잡았다.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7500선까지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JP모건은 이날 발간한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000에서 6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낙관적인 전망을 담은 강세장 시나리오 목표치 역시 기존 6000에서 7500으로 대폭 높여 잡았다. 이번에 제시한 기본 목표치(6000)는 지난해 10월 당시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최고점 수준이다.

JP모건이 목표치를 올린 배경은 지난주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했는데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이유가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코스피 강세를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어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미국 정책 기조가 여전히 증시에 우호적이며, 국내적으로는 반도체 외에도 방산, 조선, 전력기기 등 중장기 산업 성장 섹터들이 20% 이상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EPS가 현재 컨센서스 대비 최대 40%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산업재 섹터 역시 12개월 선행 EPS가 연평균 약 30%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며 "방산·조선·전력기기·건설(E&C) 부문의 수주 증가로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둔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지배구조 개혁 관련 입법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 향후 집행과 지속적인 감시가 기업, 투자자들의 인식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외인이나 국내 투자자 포지셔닝이 아직 충분히 따라오지 못했다. 과열 국면에 따른 조정에도 추가적인 초과 수익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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