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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호 영주시의원 "농업의 체질 바꿔야"…약용작물로 농업 대전환 촉구
제298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생산 중심 농업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강조

손성호 영주시의회 의원이 제298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 농업의 돌파구로 '약용작물의 전략적 육성'을 제안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손성호 영주시의회 의원이 제298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 농업의 돌파구로 '약용작물의 전략적 육성'을 제안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손성호 경북 영주시의회 의원이 침체한 지역 농업의 돌파구로 '약용작물의 전략적 육성'을 제안하며 농업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의원은 3일 열린 제298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농업은 생산량 확대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부가가치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약용작물 산업화를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손 의원은 약용작물이 비교적 좁은 재배 면적에서도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고, 가공·유통·체험을 결합한 6차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의약품, 한방 화장품 등 미래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영주시는 인삼과 특용작물 재배 경험, 행정적 노하우를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책이 단순 재배 지원에 머물렀다"면서 최근 3년간 약용작물 관련 예산이 약 4억7000만 원에 그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손 의원은 약용작물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영주형 특화 약용작물 선정 △GAP 인증 확대 및 병해충 공동방제 등 생산 기반 강화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의 연구 협력 △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화 △청년·귀농인을 위한 스마트 약용작물 단지 조성 등 5대 전략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약용작물 산업화는 단순한 작물 전환이 아니라 영주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미래 전략"이라며 "행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신성장 농업도시 영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의 발언은 기후 변화와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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