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

[더팩트ㅣ봉화=김성권 기자] 경북 봉화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연 6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경상북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원칙적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 1인만 신청 가능하며, 2026년 1월 1일 기준 도내 주소지 거주 및 농업 종사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경상북도 통합 앱 '모이소'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23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봉화군은 대상자 검증을 거쳐 상반기 중 '봉화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농가 소득 보전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어민수당이 고물가와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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