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대야·부곡 공공하수처리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안전보건 관리 의무를 이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밀폐공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추락 등 고위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하수처리장 산소, 황화수소, 유해가스 농도를 고정·이동형 측정기로 실시간 측정하고, 근로자가 착용한 안전모 트래커와 스마트워치으로 위치와 생체 정보(심박수 등)를 통합 관리한다.
유해가스 노출이나 노동자의 심박수 이상 등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관제 상황실과 관리자에게 알람이 전송돼 사고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스템 구축은 노동자의 생명 보호라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군포시의 강력한 의지"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공 기반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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