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공무원 제안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조직 내 창의성과 자발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우수제안 채택 권고제 신설 △분기별 제안 의무 제출제 도입 △상대평가 기반 시상제도 개편 등 조직 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담겼다.
군은 제안제도 활성화의 핵심과제로 '제안 채택률 제고'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우수제안 채택 권고제'를 도입했다. 6급 이하 직원 50명으로 구성된 제안 평가단이 선정한 '우수제안 안건'은 실무 검토 부서에 채택 권고 의견을 함께 전달해 더 적극적인 채택 검토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톡!톡! 제안데이'도 새롭게 시행한다. 분기별로 첫 달 5일 이내에 각 부서에서 1건 이상의 제안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최다 제출 부서에는 제안 1건당 부여되는 창의 마일리지 점수를 1.5배 가산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우수 제안자에 대한 보상 체계도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개선된다. 기존의 절대평가 방식(70점 이상 시상)에서 벗어나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시상금은 1위 3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00만 원, 4위(3명) 각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창의성과 자발성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제안이 군정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