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올해 체납액 일소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다음 달부터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7개 언어로 제작한 체납 안내문을 발송한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외국어로 제작한 체납 안내문은 언어 장벽으로 체납 내용을 충분히 전달받기 어려웠던 외국인 납세자의 납부 환경을 개선하고, 세외수입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1월 1일 기준 수원시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 4317명 가운데 83.87%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등 7개 언어권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시는 이 같은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다국어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00만 원 이상 고액 외국인 체납자는 체류지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납부를 독려한다.
또 체납자의 거주 여부와 재산 보유 현황을 확인해 실태조사를 하고, 무재산 등 징수가 곤란한 대상자는 정리 보류를 적용하는 등 단계별로 체납액을 관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납세자도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체납 내용을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다국어 체납 안내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납부 접근성과 세외수입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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