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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의원직 박탈…최호정 의장 "단 하루도, 단 한 푼도 허용 안 해"
최호정 의장, 김경 의원 사직 수리로 의원직 박탈

강선우 무소속 의원 측에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3차 조사에 출석하며 고개 숙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강선우 무소속 의원 측에 '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3차 조사에 출석하며 고개 숙이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28일 김경 전 의원의 의원직 사직서를 수리함에 따라 김 전 의원은 즉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김 전 의원의 제명을 의결한 직후 이뤄졌다.

최호정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배반하고 대의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공천 관련 금품 수수는 의회 정당성을 훼손하는 범죄"라며 "단 하루라도 더 시민의 대표 자격을 허용할 수 없고, 단 한 푼의 세금도 지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원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는 관련 사실을 숨김없이 밝히고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26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서울시의회 윤리특위는 전날 여야 의원 12명이 만장일치로 김 전 의원 제명을 결정했다. 이후 최 의장은 윤리특위 논의 결과를 고려해 이날 김 전 의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최 의장은 "형식상 사직 처리지만 실질적으로는 제명에 따른 징계 퇴직과 같다"며 "다음 달 24일 본회의를 기다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보수 지급 약 640만 원도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과 공직자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여야 동료의원들과 함께 꾸지람을 겸허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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