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김병기 차남 편입 특혜 의혹' 전 숭실대 총장 참고인 조사
28일 오전 경찰 출석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부터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6시간의 조사를 마쳤다. /남용희 기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부터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6시간의 조사를 마쳤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편입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전 숭실대학교 총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6시부터 장범식 전 숭실대 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장 전 총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장 전 총장의 요청으로 조사가 불발됐고 이날 다시 일정을 조율했다.

경찰은 장 전 총장을 상대로 김 의원 차남의 계약학과 편입 과정에 특혜를 줬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기업 재직이 조건인 숭실대 계약학과에 차남을 편입시키기 위해 A 사에 취업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최측근인 이지희 동작구의원 소개로 지난 2021년 말 숭실대를 방문해 장 전 총장에게 직접 편입 얘기를 꺼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 전 총장은 당시 함께 있던 교수들에게 '도울 수 있는 게 있다면 다 도와드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의원과 김 의원 보좌진이 숭실대를 찾아 계약학과 편입을 안내 받았고, 김 의원은 조건을 맞추기 위해 차남을 A 사에 채용시켰다는 것이다.

김 의원 차남은 근무 시간 중 헬스장을 이용하는 등 정상적으로 출근하지 않았다는 의심도 받는다. 차남이 다닌 계약학과는 회사 근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형태인데 근무 시간에 헬스장을 이용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 22일 A 사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A 사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뇌물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했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