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동구는 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총 26일간 운영됐으며, 운영 기간 동안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총 1만 9803명이 방문해 겨울철 대표 가족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QR코드 기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을 분산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눈썰매장 인근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과 연계한 체험형 운영을 통해 단순 놀이시설을 넘어 겨울철 자연 체험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겨울 명소로 운영된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눈썰매장 내에는 어린이·유아용 슬로프를 비롯해 눈놀이동산, 회전썰매, 트램펄린, 전통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과 매점 운영을 통해 이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동구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용객 동선 개선과 시설 보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향후 보다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어린이 눈썰매장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 눈썰매장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산림욕장 연계 등 차별화된 운영으로 많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가족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여가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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