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수홍 기자] 원광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터 단계별 진로·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원광대는 2025년 사업 운영결과 당초 목표인원 500명 대비 392%에 달하는 1962명의 학생 참여를 끌어내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성과는 누적 6444건의 상담(참여 학생 2241명)을 진행해 전년 대비 165% 증가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학생 1인당 평균 3회 이상의 심층 상담을 통해 상담 만족도 평균에서도 4.52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전북도교육청 취업지원단과 연계한 집중 관리 운영을 통해 진로 미결정 재학생 수를 전년 대비 약 43%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전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직업계고 취업 로드맵’을 도내 25개 직업계고에 배포해 학사 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하고,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26종의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총 129회 운영해 539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글로컬대학30 및 RISE 사업과도 연계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원광대는 농생명·바이오 등 지역 특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선취업, 후진학’ 경로를 제도화했으며, 졸업 이후 최대 3년까지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일삶사이(1→3→4→2)’ 커리어 성장 체계를 운영해 주목받기도 했다.
강지숙 원광대 미래인재개발처장(간호대학 교수)은 "대학과 도교육청, 고용센터, 유관기관이 협력해 구축한 전북형 고용서비스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졸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의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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