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26일 '행정수도 산증인'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대해 "행정수도 건설에 초석을 놓은 산증인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시는 애도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구상 실현에 헌신해 온 고인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내며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을 책임 있게 이끌었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정치·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에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세종시에 대한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담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세종시 안착에 힘을 보탰다. 세종시는 "고인은 국가의 미래와 대의를 중시한 정치인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기관이 집적한 도시로 성장해 인구 4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와 예산이 확보되며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세종시는 "고인의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실천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가족에 대한 위로도 전했다. 세종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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