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주요 사업 150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하고 3억 61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계약 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예산 낭비를 예방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감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최근 3년간 일상감사를 통한 예산 절감액이 지난 2023년 16억 6800만 원, 2024년 2억 9000만 원, 2025년 3억 6100만 원으로 집계돼 총 685건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572건의 지적 사항을 개선, 총 23억 2000만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일상감사 150건을 유형별로 보면 공사 분야가 83건(55%)으로 가장 많았다. 물품 31건, 용역 20건, 예산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공사 분야(건축, 전기, 설비, 소방, 통신 등) 중 비중이 가장 큰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감사를 정밀하게 실시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차원 시교육청 감사관은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통해 행정 오류와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후 실지감사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교육행정의 건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일상감사를 실시한 사업에 대해 사후 실지감사로 적정 추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업 부서에 감사 결과와 지적 사례 등을 공유해 제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킬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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