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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새벽 3시'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 성료
정·관계 인사 2000여 명 참석…"시대를 고민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인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전 충남지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이명수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저서 집필 배경과 시정 철학, 개인적 삶의 경험을 풀어냈다.

그는 2012년 세종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를 떠올리며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하룻밤 묵고 가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주민들과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북콘서트를 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 /김형중 기자
북콘서트를 하고 있는 최민호 시장. /김형중 기자

이어 "그때 행정은 가장 낮은 곳, 가장 보이지 않는 곳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했다.

지난 2022년 당선 직후 첫 1박 2일 일정으로 부강면 충광농원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초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도시 구상에 대해서는 "AI 시대일수록 인간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정원을 만들지 않으면 10년 뒤 정신적 황폐함을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정원박람회 예산 전액 삭감 이후 6일간 단식했던 일도 언급하며 "행사는 열지 못했지만, 필요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가족 이야기도 소개했다. 그는 "3개월 만에 가족 밴드를 만들어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연주했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해 성취감을 경험해 보자는 취지였다"고 했다. 또한 "도전과 창조의 정신이 도시 발전에도 필요하다"고 했다.

왼쪽부터 심대평 전 충남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진명 소설가가 최민호 시장의 북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왼쪽부터 심대평 전 충남지사,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진명 소설가가 최민호 시장의 북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저서에 담긴 '엄마는 상수, 아빠는 변수'라는 표현과 관련해서는 "정신적 근력을 길러주는 역할은 아버지의 몫이 크다"며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대는 끊임없이 변한다"며 "세종시 역시 시대 정신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앞서가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민에게 '시대를 고민했던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축사도 이어졌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최민호 시장은 신뢰와 성실로 자아실현을 실천해 온 공직자"라며 "연서를 통해 아내의 사랑을 얻었듯 세종시민의 사랑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은 "최민호라는 이름 자체가 "백성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바른 생각과 열정,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새벽 3시에 글을 쓰는 열정으로 세종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최민호 세종시장의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포퍼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형중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최 시장은 행정의 달인"이라며 "충북과 세종이 연합·연대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충북에 84조 원 투자가 이뤄졌다"며 "세종과 힘을 합친다면 40조 원은 세종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최 시장은 인간 냄새 나는 사람"이라며 "능력과 예술적 감각까지 갖춘 다방면의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 발전을 위한 길에 충남도 함께하겠다"며 "이번 출판 기념회가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의 친구인 김진명 소설가는 "최민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가치를 고민하는 인문주의 행정가"라며 "최근 20년간 본 가장 청렴한 공직자 중 한 명"이라고 했다. 이어 "세종의 미래를 맡길 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저자 사인회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저자 사인회를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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