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와 지방세입 확충,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와 지방세입 확충, 미래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22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자치행정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열린 소통과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세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지난해 성과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자치행정 분야에서도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장기 렌터카 유치에 따른 신규 세원 31억 원 창출, 시민과의 대화 및 현장 소통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선진 자치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하반기 집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해 민원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운영 실태 점검과 제도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는 공명선거 추진단을 구성해 선거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법정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또한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한 집중 자원봉사 주간 운영, 탄소제로 운동 등 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노후 마을회관 재건축과 보수 공사를 통해 주민 공동 이용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또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월 중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찾아가는 현장 소통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제7기 시정모니터단과 제4기 시민주권회의를 운영해 정책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세종시티앱을 활용한 정책 소통과 온라인 투표도 활성화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교차 기부와 현장 홍보를 통해 모금을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금 4억5000만 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자치행정국은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회계 행정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 제한 입찰과 지역 의무 공동도급을 확대하고, 계약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해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유재산은 적극 활용·매각해 재정을 확충하고, 청사 내 시민 쉼터와 문화 공간도 조성한다.
지방세 분야에서는 올해 징수 목표액을 8461억 원으로 설정했다. 모바일 전자납부와 전자 송달 확대, 간편 신고 운영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재산 매각,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미래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 AI 시민 아카데미,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 교육,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 등을 통해 전 생애 학습 체계를 강화한다.
맞춤형 장학금과 '세종 세계로 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와 글로벌 인재 양성도 지속 지원한다. 행복누림터를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체험 중심 교육도 확대한다.
이상호 국장은 "2026년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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