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개인자산 30조 목표 제시

[더팩트|윤정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FC) 유치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 최초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FC를 통해 유치된 자산 규모는 10조53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에서 2년 만에 약 80% 증가했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투자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과 투자 권유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증권사 리테일 영업에서 대면 채널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FC 조직 확대와 함께 자산관리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회사 측은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시스템이 FC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FC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FC 조직의 결속을 강화해 2030년 리테일 개인자산 30조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FC 조직이 단순한 영업 보조 채널을 넘어, 증권사 리테일 전략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가 확산됐지만 자산관리 영역에서는 여전히 대면 수요가 존재한다"며 "FC 조직 운영 방식이 중장기 리테일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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