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약제부 소속 성창환 약사가 한국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성찬환 약사는 '노인의 다약제 복용과 잠재적 부적절 약물 사용 현황 분석'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 약사는 전북대병원 약물이상반응 평가 전담약사로 활동하며, 본원에 입원한 노인 환자 162명을 대상으로 상시 5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다약제 사용 현황과 PIM(Potentially Inappropriate Medication, 잠재적 부적절 약물) 사용 실태를 분석해 이에 따른 약물이상반응 사례를 체계적으로 검토했다.
연구 결과 노인 환자에서 PIM 사용 비율은 75.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폰요소제 계열 당뇨약과 진통소염제가 저혈당, 급성 신손상 등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을 유발해 투약 중단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PIM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약사 중심의 선제적인 처방 검토와 중재 활동이 노인 환자의 약물 안전관리 향상에 필수적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임상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노인 환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과 약물이상반응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약물 안전관리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자 중심의 약료 서비스 강화와 약물이상반응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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