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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경정] 2026시즌 개막부터 후끈!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
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

[더팩트 | 박순규 기자] 2026 경정이 지난 1일 1회차를 시작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시즌 초반마다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수면 결빙 문제가 늘 화두에 오르지만, 올겨울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며 선수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면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시즌은 제도적인 변화가 거의 없는 만큼, 선수의 경기력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벌써 2026년을 빛낼 주인공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준(13기, A1) 김도휘(13기, A1)
김민준(13기, A1) 김도휘(13기, A1)

■ 2026시즌 주인공은 누굴까

경정은 매 시즌을 대표하는 스타가 탄생했는데, 올해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 24년은 김민천(2기, A1)이 노장의 투혼을 앞세워 왕중왕전과 그랑프리를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김완석(10기, A1)이 왕중왕전과 쿠리하라배를 석권하며 다승, 상금 1위까지 차지해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김민준(13기, A1)과 박원규(14기, A1)는 꾸준하게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대상 경주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흐름 속에서 두 선수 모두 올해 더욱 대상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낼 가능성이 커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생애 첫 빅매치 타이틀을 그랑프리 경정으로 따낸 김도휘(13기, A1)와 올해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박종덕(5기, A1)까지 가세하고 있어, 새로운 강자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어선규(4기, B2) 심상철(7기, B2)
어선규(4기, B2) 심상철(7기, B2)

■ 명예 회복 노리는 백전노장들

지난해 김종민(2기, B2), 어선규(4기, A1), 심상철(7기, A1) 등 전통의 강호들은 성적표만 놓고 본다면 준수했지만, 유독 대상 경주에서는 존재감이 부족했다. 한 차례씩 기록한 사전 출발 위반이 결정적인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올해는 이들의 출발이 나쁘지 않다. 어선규는 지난 2회차에서 거침없는 3연승을 기록, 100% 입상률을 유지 중이고, 심상철 역시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백전노장들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어 올해도 세대교체 세력과 시즌 내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임건(17기, B1) 최인원(16기, A2)
임건(17기, B1) 최인원(16기, A2)

■ 주목해야 할 신인급 돌풍

신인급 선수들이 급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막판 깜짝 활약으로 자신감을 쌓은 17기 신인들이 올해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특히 임건(17기, B1)은 지난 2회차(1.7~8)에서 기력이 뛰어난 19번 모터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요일 1경주에서는 정상급 강자인 어선규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인빠지기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수요일 8경주에는 불리한 6코스를 극복하고 2착에 오르는 깜짝 활약을 보여줬다.

16기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최인원(16기, A2)은 특유의 스타트 감각을 앞세워 2회차까지 1착 1회, 2착 2회를 기록했고, 손유정(16기, B1) 역시 2위 2회, 3위 2회로 모든 경주 입상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16∼17 기 신인급 선수들이 시즌 초반부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올해는 기존 강자들과 신흥 세력 간의 더욱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신인급의 깜짝 활약은 이변을 주로 노리는 경정 팬들에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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